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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수학문화관 건립∙수학교육정책 수립 위한 국제포럼’

박종훈 교육감, ‘9개년 중장기 수학교육정책연구 프로젝트’ 표명

(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5일 18시 19분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학문화관 건립∙수학교육정책 수립 위한 국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청, 대한수학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수학문화관 건립과 수학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수학교육 전문가, 교사 등 150명이 참석해 한국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수학교육에 국민 관심을 높일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발제 연설에서 경남 수학체험센터의 콘트롤 타워가 될 경남수학문화관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수학교육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교육현장에 안착시킬 ‘9개년 중장기 수학교육정책연구 프로젝트’를 표명하며, 차별화된 미래교육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충북대 수학과 조완영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미래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수학과 이를 체험∙공유하는 수학문화관의 시대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면서, “수학문화 확산은 수학교육의 가치를 담을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토대를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연사로 참여한 제니퍼 서 교수(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는 4차 산업혁명에서 파생되는 많은 산업 문제들이 수학적 모델링을 거쳐 해석과 예측이 되고 있어 수학체험관과 수학문화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 수학교육 활동은 미래사회 문제해결역량을 키워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수학문화관 건립∙수학교육정책 수립 위한 국제포럼’에서 경남수학문화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한편 행사에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가르치는 것이 즐거운 교사를 위해서는 수학교육의 전문성 확보를 지원하는 교사지원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수학교육 정책과 정부∙지차체의 예산 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따라줘야만 한다는 의견이 전문가 토론에서 제안됐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수학체험관 운영 사례와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수학교육 변화의 최대 수혜자인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사, 단위학교, 교육청, 지자체, 정부 등이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공통적인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 지자체별로 수학교육과 수학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이뤄짐으로써 수학교육 현장의 변화가 학교현장의 변화, 나아가 학교혁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수학교육 관련 전문가들과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많았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수학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수학교육 변화의 가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9개년 중장기 정책연구 의지 표명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제안했던 많은 수학교육발전 방안을 실현하는데 경남교육청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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