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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보육인 한마음 대회 영천 체육관서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9-17 12:23

16일 경북 영천 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16일 영천 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윤두규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아홉번째로 열린 최근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인의 의지를 알리는 한편 보육비전 제시와 열린어린이집을 주제로 하는 갈라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아이디어와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교재교구 전시회를 개최해 경북 보육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선포식을 가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선포식을 기점으로 향후 두달간 1억원을 목표로 도내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하여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4년 헌혈증 기부를 시작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보육인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6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다자녀 보육인과 열린어린이집 우수사례 공모전 및 교재교구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보육관계자에 대하여 표창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환경속에도 교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뿐 아니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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