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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내촌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9-17 14:37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합천 쌍책면 내촌마을.(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쌍책면 내촌마을이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4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700여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합천군은 콘테스트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평가·발표자료 작성, 퍼포먼스 준비 등 내촌마을 주민과 함께 노력했다.

또한 경남도와 경상대 농촌활성화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컨설팅 등의 지원에 힘입어 도대표로서 출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내촌마을은 마을 중앙에 위치한 ‘덤끝 꽃동산’의 힘들었던 조성과정과 마을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마을정화작업 그리고 향후 마을발전 비전 등을 진솔하게 표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70~80대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열정적으로 퍼포먼스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제1회 농식품부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시군분야 대통령상(1위), 제2회 체험소득분야 장관상, 제3회 체험소득분야 대통령상(1위)에 이어 올해 제4회에서도 깨끗한 농촌만들기분야 대통령상(1위)를 차지해 전국 최고의 지역개발 선두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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