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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성교육원,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 변화가 된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9-17 20:26

16일 아동인성교육이 인천 남동구에 있는 용인태권도 학원에서 50여 명의 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결의 힘’을 주제로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아동인성교육원은 16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용인태권도 학원에서 50여 명의 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결의 힘’을 주제로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받으면 자제력이나 사고력의 부재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에서 벗어나 올바른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국 강사는 “시력을 잃어 절망할 수밖에 없는 양재림 선수가 가이드러너와 연결될 때 올림픽 메달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지혜를 가진 사람과 연결만 되면 어려움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가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서 실제 내게 있는 문제나 어려움이 멘토와 연결될 때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몸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에 어려운 일이 찾아오면 포기해 버릴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연결해서 힘을 얻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태권도 학원 관장은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너무 유익하고 좋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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