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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 캠퍼스 개최 탈무드 하브루타 포럼, 학부모와 교육전문가 큰 호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일수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6:37

지난 12, 13일에 요즈마 캠퍼스 개최한 탈무드 하브루타 포럼에서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이 하브루타 교육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요즈마 캠퍼스)

요즈마그룹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요즈마 캠퍼스는 요즈마 글로벌 엑설런스 이사장이자 세계적인 하브루타 석학인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이 내한해 지난 12일과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글로벌 탈무드 하브루타 포럼을 열고 교육계 인사, 일반 교사, 학부모 등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유대인의 정통 교육법인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가운데 세계 영재교육과 탈무드 하브루타 교육의 최고  권위자인 헤이키 아리엘리가 내한해 하브루타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포럼이 개최돼 주목 받고 있다.

요즈마 캠퍼스는 한국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과 동시에 이스라엘 성공키워드인 하브루타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하브루타 포럼은 한국 최초로 이스라엘 정식 인증된 포럼으로 모든 참석자에게 요즈마 하브루타 엑설런스가 인증한 교육참가 확인증과 수료증이 수여돼 큰 호응을 받았다.

요즈마 캠퍼스 이원재 대표는 "초등학생 때 부모님과 함께 이스라엘에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이스라엘 친구들이 학교에서 선생님과 열띤 토론을 하는 것을 보며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다. 한국 학교에서는 쉽게 보지 못할 시끄러운 교실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것이 바로 하브루타였다"며 "보다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아이들을 리더로 키울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즈마 캠퍼스에서 개최한 이번 탈무드 하브루타 포럼에 참석한 학부모 이모씨(40)는 "대치동이나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 교육법 중 하나가 하브루타"라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를 위해 엄마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에게 직접 활용해 볼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요즈마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주한 이스라엘 하임호센 대사의 축사로 시작해 주대준 CTS 인터내셔널 회장의 강연, 헬렌도론 에듀케이션 그룹 회장인 헬렌도론의 강연 등이 이어져 세계적인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워크숍 셩태로 진행된 둘째 날은 요즈마 하브루타 엑설런스의 총장인 헤츠키 아리엘리의 하브루타  교육 노하우가 전수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포럼이 끝나고 난 후 모든 참가자들에게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고 밝혔다.

요즈마 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미쳐 참가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많았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경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을 다시 한 번 초청해 이스라엘 영재교육 탈무드 하브루타에 관한 더욱 깊이 있고 유익한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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