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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올해의 관광도시 연계사업 TF팀 보고회 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3:26

2018년도 대표 관광지 강화군 관광객 유혹!
지난 15일 인천 강화군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된 50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된 50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정규원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각 부서별 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답방식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했으며 전체 68%의 진척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내용에 따르면 총 50개 연계사업 중 12개의 사업이 이미 완료됐고 올해 중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사업으로 2018년 이후까지 계획된 사업들은 일부 콘텐츠들을 우선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10월에 각종 IT관광체험을 할 수 있는 강화관광플랫폼과 강화중앙시장 미디어파사드, 스토리워크가 우선 문을 연다. 11월에는 소창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강화산성 및 삼랑성 경관도 불을 밝힌다.

2018년도에는 ‘대형 공연과 연계한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도시 연계사업 및 실행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고려산 진달래축제’, ‘빛과 함께하는 북산 벚꽃축제’, ‘고려역사문화제’, ‘문화재 야행(夜行)’ 등 굵직한 행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이러한 관광콘텐츠를 비롯해 연계사업으로 중저가 숙박시설 및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범군민 친절?질서?청결운동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 분야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마케팅 분야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강화읍 스토리워크 코스와 관광플랫폼, 소창체험관 사업장을 둘러본 정규원 부군수는 회의에 참석한 팀장들에게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광도시 연계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하며 “부족한 예산은 추경에 확보하는 등 관광도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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