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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건설공사 현장 임금체불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3:57

경남 함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방지를 위해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 시공업체의 자금난과 체불 임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달 초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포함한 10개 사업에 36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며, 2개 반을 편성, 추석 전 임금 체불사항을 비롯해 공사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연휴기간 공사 중지에 따른 환경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실태 등을 중점점검 해 추석 전까지 건설공사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급공사 임금과 하도급 공사대금 체불 사례가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도·감독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공사현장대금, 근로임금 등의 적기 지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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