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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 실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6:22

연휴 전, 연휴, 연휴 후로 구분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사후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 단계인 오는 29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17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6개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시와 구?군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는 연휴 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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