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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계획’을 다음달 13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각 자치단체별로 오는 29일까지 일반 시민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한다.
이 기간 동안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의 방치 쓰레기 집중 수거 ▲산, 강 바다 등 추석 연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대청소 ▲관문 도로 및 역?터미널?공항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 등이 실시된다.
쓰레기 투기와 발생 억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쳐진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30일~10월9일)에 시 및 구?군별 ‘추석 연휴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군별 환경미화원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와 역, 공항, 버스터미널, 유원지 등 울산 전역에 걸쳐 일일순찰을 강화하는 등 무단 투기행위 단속도 강력 실시된다.
윤규태 울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일정을 확인해서 배출하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된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 쓰레기통에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쓰레기 수거 차량은 일요일(10월 1일, 8일)과 추석 당일, 추석 다음날(10월 4일, 5일)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그 외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모든 휴일은 정상 운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