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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제41회 심훈상록문화제…오는 22일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9-20 09:33

- 당진시청 일원, 오는 24일까지…다채로운 행사 마련
제 41회 상록문화제가 충남 당진시청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사진제공=당진시청)

 '제41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22~24일까지 충남 당진시청 분수대일원에서 ‘그날의 푸른 꿈 상록수에 내걸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22일 심훈청소년 국악제를 시작으로 심훈 음악콩쿠르와 뮤지컬 앙상블, 마당놀이, 상록수 전야제,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23일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와 심훈 전국 시낭송 대회, 당진 전통농악 시연, 리필즈 밴드공연, 청소년 어울마당을 비롯해 ‘도전! 당진벨’과 올해 심훈문학대상 수상자(신경림?이근배)와 2015년 수상자(고은 시인) 강연, 시민대합창제 등 주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충청남도민경창대회와 뫄한뭐루 공연단, 국악한마당, 당진시민 오케스트라, 주민자치문화공연, 당진시민노래자랑 등 공연행사와 시민참여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심훈 선생은 저항시와 계몽소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한 문학가이자 영화인”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느껴보시고 심훈 선생의 문학세계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20일에는 심훈 선생의 81주기 추모제와 2017 심훈사랑 당진문예대회가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필경사와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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