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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유기질비료 필요한 만큼만 신청하세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1:36

창녕군 청사.(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33억원을 투입해 5411농가에 비료 209만포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가 있으며, 1포(20kg)당 비종에 따라 2000원에서 14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수령하는 경우 다음해 사업량의 50%를 줄여 배정하게 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미사용량 또는 과다 신청에 대해서는 다음달 30일까지 접수 받아 오는 11월 15일까지 추가로 필요한 농업인에게 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과다 신청한 불필요한 물량에 대해 지역농협에 자발적으로 포기서를 제출해 다음해 배정물량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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