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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깊어가는 가을밤 "감미로운 클래식에 빠져보세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5:38

울산대 USP 챔버오케스트라, 26일 저녁 7시30분 현대예술관서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울산대 UPS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연주회 진행 모습.(사진제공=울산대)

깊어가는 가을밤, 감미로운 클래식 무대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21일 울산대에 따르면 USP 챔버오케스트라(단장 이문희)는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울산 동구 서부동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로 가을밤에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해박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위트 넘치는 해설과 정열적인 연주를 펼쳐오고 있는 김종규의 지휘로 USP 챔버오케스라와 이동우(첼로)·지성호(바이올린)·장재호(플루트)·조정현(오보에)·장정호(바순)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레퍼토리는 독일 출생 유명 작곡가인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김봉호 울산대 교수의 ‘격랑 2’, 러시아 출신 아렌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 사장조’, 하이든의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바순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교향곡 내림나장조’ 등이 우아하고 감미로운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대중공업이 기업 메세나(Mecenat) 운동의 일환으로 지원해 지난 2007년 11월 창단해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실내관현악단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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