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선정됐다. /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으로 선정됐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다음달 23일 수여될 여자 선수, 남자 감독, 여자 감독, 최우수 골키퍼 등 일곱 부문 수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2008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FIFA-발롱도르로 통합된 뒤에도 수상 경험이 있다.
바르셀로나팀 축구선수 메시. /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정은영 기자) |
메시 역시 FC바르셀로나를 코파델레이, 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려놓았다. 네이마르는 파리 셍제르망으로 소속을 옮기기 전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코파델레이, 슈퍼컵을 우승했다.
올해의 선수는 FIFA 회원국 대표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팬(25%)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FIFA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에는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콘테(첼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가 선정됐다. 골키퍼상 후보에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