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 과학 꿈나무-과학 멘토 ‘만남의 장’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2:28

이경주 미래경영전략연구원 원장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 주제 강연
지난 2014년 진행된 '제23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 당시 모습.(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미래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50번째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울산대 해송홀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경주 미래경영전략연구원 원장이 멘토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경주 원장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2년 퇴사할 때까지 휴대폰과 네트워크 장비 등의 정보통신 부문 전략과 기획을 담당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기획 팀장과 상무를 거쳐 삼성 구조조정본부 상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 전무를 지냈다.

김석겸 울산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명사들의 과학지식 전달 뿐 아니라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과학 꿈나무들에게 들려주면서 과학인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과학기술을 널리 확산시키고 울산시가 ICT 융합 첨단 과학?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윤무부 교수의 ‘울산을 찾아오는 까마귀는 어디에서 왔을까?’, 서민 교수의 ’노벨상과 기생충‘ 등 과학기술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지난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49차례 강연에 중?고등학생 1만96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신청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홈페이지(usr.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