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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동북부 4개권역 다문화가족 축제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2:57

동북부 4개권역 다문화가족 축제.(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과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2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동북부(밀양시·창녕군·합천군·의령군) 4개권역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다문화가족 축제행사는 개회식과 이쟈스민 전 국회의원의 명사특강과, 레크레이션과 경품추첨, 4개권역 다문화가족의 장기자랑, 초청가수 우연희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됐다.

이번 다문화가족 축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로써, 1332세대 5000여명의 동북부 4개권역(밀양시·창녕군·합천군·의령군) 다문화가족의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인근지역 다문화가족과도 소통의 장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동북부 4개권역의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은 창녕군의 홈패션자격반, 이중언어강사자격반 등 6개과정, 밀양시의 가죽가방공예, 전통직조 등 5개과정, 합천군의 커피바리스타 자격취득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등 4개과정, 의령군 네일아트 2급과정, POP강사자격반 등 6개과정의 전문자격증 강좌를 개설해 결혼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격취득 후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져 가계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격려사에서 "이역만리 낯선 타국에서 남편 한사람 바라보고 시집와 몇년간 부모님을 뵙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워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며 "다문화가족 상생일자리 창출과 지역 간 소통의 장 마련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더 나은 복지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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