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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남면민 경로잔치, 사랑의 밥차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8:08

밀양시 상남면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사진제공=밀양시청)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지난 23일 상남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농가주부 모임, 고향주부모임, 상남면부녀회가 후원하는 상남면민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른 1000여명에게 온정이 가득 담긴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경로잔치와 사랑의 밥차 운영에 힘을 보탰다.

사랑의 밥차는 어른 1000인분의 밥과 소고기 국을 조리 제공해 어른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하루가 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언제 어디서든 200인분 이상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모든 취사도구, 식재료를 갖추고 있다. 재해재난 발생과 밥차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주저 없이 달려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제공, 전국 사랑의 밥차 운영 프로그램 중 운영 횟수로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밥차가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아 소외된 지역 곳곳을 방문해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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