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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0:33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8개 분야 총760명 비상근무
천안시청 전경.(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한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환경오염·재난(재해)·도로안전·교통소통·비상진료·상하수도 등 8개 분야 760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 각종 사건사고, 대형 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 중 행정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특히 교통상황실 통해 교통정보 CCTV 상시 모니터링 등으로 신호를 제어하고 전광판 등을 이용한 교통소통상황을 안내해 상습 정체구간인 주요 묘원 주변의 교통소통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내버스 5개 노선(계통번호 1, 2, 3, 11, 13)에 대해 오후 11시 30분까지 연장운행(1일 6회 증회 편성)하며 역·터미널 주변에 택시가 집중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또 서북·동남보건소는 비상진료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해 연휴기간 의료기관 또는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시청당직실(041-521-2222), 동남구보건소(041-521-2652), 서북구보건소(041-521-2553)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천안시 콜센터(1577-3900)를 운영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과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안내를 통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역대 최장 추석 명절 기간에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건사고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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