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공공근로사업 모집 공고문.(사진출처=천안시청 홈페이지) |
충남 천안시는 4단계 공공근로사업부터 참여자 선발조건을 완화하는 등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선발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재산 2.5억원 이하로 조건을 완화키로 결정했다.
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로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모범근로자에게는 가점, 불성실 근무자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며 다음단계에 평가점수가 높은 근로자를 우선배치 하는 등의 방안도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공공근로사업의 명칭을 ‘천안형 공공근로사업’으로 변경 운영하는 등 보다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는 10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580명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사업 참여자의 선발기준 완화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천안시만의 사업이 되도록 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