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올해 새일미·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공공비축미 6041톤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물벼(2만4000포대/40kg)와 건조벼(12만7040포대/40kg)로 구분해 올해 매입량은 지난해 매입량 5939톤보다 1.7% 증가한 15만1040포대 6041톤으로 밀양시 벼 생산 예상량(2만8240톤)의 21.3%에 해당한다.
산물벼 매입은 산동농협 RPC와 밀양제일 RPC 등 관내 2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이며, 건조벼는 관내 읍면동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다음달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입한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치 않고, 통계청 전국평균(10월~12월)산지 쌀값조사 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매입 가격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 필요한 포장재를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하고, 하남읍과 초동면, 무안면 지역에는 톤백 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