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장터 행사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가 27일 영남루 주차장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제9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자원사랑 실천운동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밀양시 새마을 회원 500여명이 읍면동 별로 부스를 설치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 간장, 된장, 전통차 와 재활용 가능한 의류, 신발, 가전제품, 비누, 수건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사랑의 나눔장터를 통해 아껴쓰고, 나누어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