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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경남도교육청 공모사업 '2018 행복교육지구'로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8 13:34

경남 밀양시가 경남도교육청 주관 '2018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서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기관이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행복한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미래형 교육 사업이다.

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행복학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늘리고, 그동안 학교에서만 이루어진 방과 후 교육 공간을 마을로 확대해 지역민들과 아이들 스스로가 마을 교사가 되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지역중심 마을 학교, 학생중심 마을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달 중 경남도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쯤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사업추진 방향 설정과 주요사업을 수행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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