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7년도에 43종 148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27일 남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현재 81종 600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해마다 20%의 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올해 9월 현재 3457 농가에서 4260일 동안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농가에서 직접 운반이 어려운 농기계 무상택배 실시로 도로주행 시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철 농기계 임대에 소요되는 경제적, 시간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번기 6월, 9월, 10월은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주말 자녀들과 함께 농작업을 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임대농기계 출고 전 안전교육과 작동방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 중 신체상, 재산상 손해 보장을 위해 81종 600대 임대농기계를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수요가 많은 임대 농기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은 사용요령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을 원하는 군민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530-6186~7) 및 남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530-6192~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