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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 주차난 해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9 13:59

창녕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올해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 28억원의 사업비로 주차난이 심각한 창녕읍과 남지읍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창녕읍 만옥정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6면(대형 2, 소형 22, 장애인 2)을 설치 할 예정이고, 남지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74면(소형 70, 장애인 4)규모로 올해 안에 준공을 할 예정이다.

만옥정공원 주차장은 국보 제33호 신라 진흥왕 척경비, 흥선대원군 척화비 등을 보기 위해 오는 학생, 역사연구단체 등의 대형버스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남지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환승주차장 역할과 연접해 있는 남지종합복지관에서 행사가 있을 경우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또한, 창녕읍 시가지내 대형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 등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협의해 국도5호선과 고속도로사이 용도 폐지된 도로부지에 3억원의 예산으로 화물차 임시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당초 부지사용과 지장수목이식방법 등 협의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에 공기관에 대한 대행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해결됐다.

군 관계자는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종전에는 1억원 미만의 마을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군비로 설치했다" 며 "앞으로는 읍소재지를 중심으로 주차질서 확립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규모 있는 국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지역의 주차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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