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전달.(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2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밀양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밀양시 보호아동가정 51가구에 16개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수집한 쌀 1020kg과 송편 51되를, 다문화이민 주부가정 46가구에 된장 102kg과 간장 86.4ℓ, 고추장 76.5kg을 전달했다.
또 지난 27일 영남루 주차장에서 실시된 사랑의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268만9170원을 전액 기부해 관내 저소득가정에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밀양시새마을회는 2013년부터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나눔장터를 실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익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