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가 10일부터 사전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대다수 시민이 위생, 식재료, 원산지 등 안심하고 믿고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울산지역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인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반(2개반 5명)으로 구성돼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재료의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원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울산시는 위반사항 적발시 사항에 따라 형사처분과 함께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성모인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대한 단속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