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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장(오른쪽)과 김완수 팀장(왼쪽)이 양선영 합격자(가운데)를 축하해 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62회 미용장 시험에서 양선영씨(36)가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씨는 미용을 시작한지 16년차로 현재 인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씨는 "미용실을 운영하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중학교 때부터 미용업계에 입문했고, 어머니의 꿈인 미용장의 꿈을 대신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용장은 매년 상하반기 2번 실시하는 미용분야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능력을 인정하는 자격시험으로써 현직경험 7년 이상 되어야 하며 합격자 역시 매번 전국을 통틀어 겨우 30여명이 합격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다.
양씨는 미용장 공부를 시작한지 3년차만에 합격한 보기 드문 경우이다.
양씨는 "보통 사람들은 미용장 시험이 끝나면 너무 힘들어 쉬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곧바로 다음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시험에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을 갖고 기초에 충실했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미용장 과정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서 인천과 대구를 왕복했고, 낮에는 일을 하고 퇴근 후에는 미용장 공부를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가 곁에서 항상 응원하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이라며 어머니께 합격의 영광을 돌렸다.
실제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헤어미용장반은 이번 양선영씨를 비롯해 지난 4년간 무려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미용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박찬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인천에서 한번도 수업을 빠지지 않고 참가한 그 열정이 합격의 비결이 아니었나 싶다. 더불어 우리 평생교육원이 자랑하는 미용장 배출의 마이더스 홍성희 강사의 지도와 교육생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24시간 교육장 개방 등 아낌없는 지원이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양씨는 "미용장 시험에 합격했지만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평생교육원에 개강하는 11월 특별과정에 등록해 계속 공부를 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학구열을 보였다.
한편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상.하반기 2번 6개월 과정의 미용장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