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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인천대공원 내 매점 물가 현장점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10-10 19:26

10일 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인천대공원 내 매점 7곳을 방문하여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품들의 가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신은호 교육위원장실)

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 10월 10일 인천대공원 내 매점 7곳을 방문하여,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품들의 가격 실태를 점검했다.

인천대공원 내 매점에서는 컵라면이 2500원, 탄산음료가 2300원, 생수는 1000원의 가격에 판매 되고 있었다.
 
공원 내 매점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은 인근 편의점 가격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공원 매점에서 물건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가 관리사무소의 직접운영이 아니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입주한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인데, 한번 선정된 수탁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5년의 계약기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신 교육위원장은 “공공시설인 공원 내에 입점한 매점에서 시민들에게 과도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하며, 앞으로 매점사업자를 신규 선정할 때 사업계획서에 예상 판매가격을 포함하도록 하고 시내 편의점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해줄 것”을 공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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