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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외투기업공장장협의회·대학·KOTRA 공동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 모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1 09:34

11~12일, 서울 코엑스서 ‘외투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 콘서트’ 개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외투기업공장장협의회와 관내 대학, KOTRA와 공동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울산대, 관내 외투기업, 서울 코엑스 등에서 ‘외투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Global-Job)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관계 기관이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투자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울산대, 울산과학대, 폴리텍대 울산캠퍼스 학생 가운데 외투기업취업에 관심이 있는 120여명을 사전 신청받아 선정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취업마인드 함양 인문학 특강,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외투기업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외투기업인 SK어드밴스드, S-OIL, 바커케미칼코리아 등 3개사가 내년까지의 채용계획 등을 발표하고 학생들은 SK어드밴스드, S-OIL 등을 방문해 멘토링 특강과 선배와의 대화 등을 이어간다.
 
SK어드밴스드 멘토링은 김철진 대표가 직접 나서 ‘꿈, 세상의 주인 그리고 행복’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 도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고취하고, S-OIL 멘토링은 참가학교별 취업 선배들이 직접 취업 노하우 및 직장체험수기를 나누는 대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12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관한다.

이 박람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참가기업 120개사 내외, 방문구직자 1만40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방향 모색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병희 울산시 투자유치과장은 “학생들은 직업선택을 위한 다양한 진로 방향 탐색기회를 기회를 갖고, 외투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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