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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반산단 ‘운영실태 지도점검’ 나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1:03

16~31일 반천·KCC울산일반산업단지 대상 법규 안내 및 어려움 청취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반천·KCC울산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에 대해 ‘2017년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해당 산단에 입주헤 공장등록을 마친 60여 기업체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둔 산업단지에 선제적으로 관련법규를 안내하고 쉽게 놓칠 수 있는 입주계약사항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원활한 기업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대 및 공장설립신고, 입주계약 이행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의 운영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운영과 관련한 법규를 안내해 사업주가 자신도 모르게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폭우, 폭설, 산사태 등)에 대비해 기업체 자체 안전점검과 울산시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상태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반천일반산업단지는 울주 언양 반천리 일대에 137만3000㎡ 규모로 올해 말 조성완료 예정이며,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울주 두서 활천리 일대에 122만2000㎡ 규모로 내년 6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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