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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틀담복지관, '수다 떠는 장애' 저자 전지혜 교수 초청강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3:37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는 오는 10월 13일(금) 오후 2시에 복지관 강당에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교수를 초청하여 '장애학과 장애문화' 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 날 강연에서 전지혜 교수는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하나의 학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가 결함이 아닌 한 개인의 특성으로 이해되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이 자연스런 삶의 양식으로 정착되기를 제안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말 할 예정이다.
 
전지혜 교수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런던 정치경제대학교 사회정책학 석사 과정을 거쳐 일리노이주립대 장애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장애인들이 긍정적인 장애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가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장애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노틀담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2017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본 강연은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여성장애인은 물론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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