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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애인 콜택시 당일 '바로콜'로 바뀐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3:54

대전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장애인 사랑나눔 콜센터의 차량 이용 방법을 필요한 때에 신청하는 '바로콜'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콜은 자동관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신청한 출발지에서 가장 최단 시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배차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전날 사전 예약을 해야 했다.

비로콜 이용 대상은 1·2등급 및 3급 자폐·지적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 등이다.

시는 승합차 82대와 임차택시 75대 등 총 157대 장애인 나무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바로콜로 전환되면 예약시간대 간 공차시간이 최소화돼 배차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내년 1월 1일부터는 임산부와 한시적 거동 불편자까지 이동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앞으로 우선 지정 배차, 평균 대기시간 공지, 이용 차량 문자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자 밀착형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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