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수공원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공사를 마쳤다. 중앙광장 계단 야경.(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호수공원이 물고기 체험장과 이색자전거 대여소 등의 시설을 추가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관 개선 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물고기 체험장 ▲이색자전거 대여소 ▲제2매점이 새로 마련되고 ▲야관경관 개선 ▲야생초화원 정비 ▲제1주차장 부근 교량하부 데크로드 개통 ▲표지석 설치 ▲제1매점 리모델링 등 각종 시설들이 보완됐다.
세종시 호수공원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새단장을 마쳤다. 물고기 체험장.(사진제공=세종시청) |
새로 조성된 물고기 체험장은 호수공원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을 가깝게 볼 수 있게 꾸몄으며, 이색 자전거 50대는 주말 가족 나들이객들과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아이템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 1개를 신축했으며, 기존 매점 1개소 역시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69만㎡(20만9000여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인공 호수공원인 '세종호수공원'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