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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한마당’ 14일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2 12:45

기념식, 문화공연, 가족장기자랑 등 프로그램 풍성
임산부 배려 엠블럼.(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임산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축제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가정을 우대해 출산을 장려하고 궁극적으로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기념식, 2부 문화공연(동화구연강의, 육아합창공연, 가족장기자랑, 어린이태권도 공연,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중에는 캘리그라피, 가상현실·증강현실, 헤나타투, 가족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인구보건복지협회·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운동본부·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등 관련단체와 출산·육아 관련 업체들의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울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미니태교음악회가 공연되며, 기념식은 임산부의 날 유공자 표창, 최다자녀 가정상 시상,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울산시 임신·출산장려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강미경 해피케어 대표, 김호 푸른하늘한의원장, 박종석 울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원, 이문희 프라우메디병원장, 손희진 울산대병원 수간호사가 각각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다자녀가정 가운데 장종수씨(자녀 8명), 손성근씨(자녀 6명), 정공환씨, 황용식씨, 김무정씨, 박정섭씨, 이정우씨(이상 자녀 5명) 가정은 ‘최다자녀가정상’을 수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색동회 울산지부의 동화구연강의, 베베합창단의 육아합창공연, 호랑이태권도 태어로즈의 어린이 태권도 공연, 루팡매직의 마술공연과 가족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경품 추첨 기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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