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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남동소방서는 오전 10시쯤 남동구 간석동 빌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2대, 소방대원 36명이 출동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남동소방서)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빌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2대, 소방대원 36명이 출동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남동소방서는 빌라 주민 김모씨(50대)가 집안에 있던 중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 밖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남동소방서는 신속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빌라 내부 구석구석 인명 검색을 하였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으며, 소방서 추산 2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주택 내부는 전기, 전열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