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프로그램 '걱정말아요, 그대 2030'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프로그램 '걱정말아요, 그대 2030'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센터에서 발표한 지역 대학생 정신건강실태조사에서 매우 높은 우울감 비율(14.3%)에 속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낮추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나의 걱정 파악하기와 걱정팔기 ▲나의 강점찾기 ▲나만의 강점 향수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5주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은 선린대학교에서 매주 금요일은 포항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홍영미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대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과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