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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토양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 ‘적합’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2:08

이달 국제 숙련도 시험 참가 예정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17년 토양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측정 대상은 중금속 6항목(카드뮴, 구리, 납, 아연, 비소, 니켈), 휘발성유기화합물질 4항목(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과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벤조(a)피렌 총 1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2개 항목 모두 만족한 결과를 받았다.

‘토양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전국 환경오염검사기관 145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시험결과의 국제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국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인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토양분야(중금속 6개항목-카드뮴, 구리, 아연, 납, 니켈, 비소) 국제숙련도 시험에 10월중 참가할 예정이다.

전창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시험과 연계해 3년마다 하는 토양분야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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