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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페이스 체르니 30레벨.(사진제공=유라뮤직) |
유라뮤직에서 피아노 방문 개인레슨 중급용 교재 '더 스페이스 체르니 30레벨'을 지난 9월말 출간했다. 올 2월 '더 스페이스 체르니 100' 출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셈이다.
유라뮤직 관계자는 "체르니30은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는 눈 감고 칠 정도의 익숙한 곡이지만,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은 상당히 어렵게 느낀다. 이로 인해 피아노를 포기하는 이들도 상당수다"라며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연습과 피아노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번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더 스페이스 체르니' 시리즈에서는 체르니 연습곡 악보들의 QR코드를 오른손, 왼손 따로 따로 수록하여 연습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한 번을 연습하더라도 나의 소리에 집중해서 치는 것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깊은 뜻을 담은 결과물이다.
이런 뜻에 힘 입어 ‘더 스페이스 체르니 시리즈’는 실제로 ‘슈타인뮤직 피아노교육 지정 체르니 교재’로 선정되어 피아노를 배우는 전국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활용하고 있다.
'더 스페이스 체르니 30'은 '더 스페이스 체르니 100'과는 달리 부분 부분 나누어 연습이 가능하도록 여러 개의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체르니30이 체르니100에 비해 곡 자체의 길이가 다소 긴 편이기 때문에 보다 용이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에 학생들에게는 연습이 한층 용이해졌다며 출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출간된 ‘더 스페이스 체르니 30레벨’에서는 체르니 op.849곡 외에 헬러, cpe 바흐, 르모안, 부르크뮐러 의 연습곡이 수록되어 있다. 총 25곡으로 구성되어 94페이지, 올컬러 구성으로 정가 1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처는 오프라인 교보문고 전국 영업점 (독점판매) 및 온라인 교보문고와 알라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