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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가 오는 21~22일 '함께! 인간문화재'를 주제로 2017년 대전무형문화재 합동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 및 예능 보유자(보유단체)가 지정 당시 원형 보존여부와 그동안 향상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21일 대덕구 송촌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막하는 행사에서는 고법(보유자 박근영)과 더불어 공연되는 판소리 춘향가(보유자 고향임)를 시작으로 예능 10종목 공연과 기능 10종목 시연 및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20명의 보유자와 2개의 보유단체가 참여해 지역 전통 무형문화유산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누가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