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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역 민방공 시설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16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현장 상황에 맞는 능력을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유사시 본인이 대피할 민방공시설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주변 민방공시설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운동을 적극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활동의 중요성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심사 대상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내년도 예산철을 맞게 된다"며 "우리 시 국비확보 현황을 보면 지난해보다는 순조롭지만 몇몇 사업은 아직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권 시장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거나 예타 대상 선정절차에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며 "예타를 통과해야 예산에도 편성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치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과제 발굴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지난주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학교 무료급식 확대와 직장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부서가 자치구와 수행할 협력과제를 발굴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권 시장은 시정 홍보활동 강화, 하천관리상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