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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 전영화 초대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0:45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인 전영화 화백 초대전 '수묵 추상화의 향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후반 한국화 분야에서 실험적인 수묵추상작업을 했던 해강 전영화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작가이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도에 제정됐다.

이상봉 관장은 "한국의 전통적 오방색을 가미해 새로운 수묵 추상화의 지평을 열은 국내미술계의 중심에 서 있는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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