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앞장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2:04

11월3일 국립무용단 ‘묵향’, 24~25일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3일에 국립무용단의 ‘묵향’이, 같은달 24일부터 25일까지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중 하나로 지역시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 복지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11월3일 저녁 8시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묵향’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으로 간결하게 정제된 한국 전통춤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춤과 의상, 무대미술, 영상 등으로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화제작이다.

이어 24일 오후 2시와 25일 오후 4시 이틀간 소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시사풍자 코미디의 진수로 27년간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영화와 방송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한다.

입장권 가격은 묵향은 V석 2만원,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이고, 늘근도둑 이야기는 전석 2만원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전체 객석의 30%이상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