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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른 반찬·도시락 제공하는 잠실 반찬가게 '콕푸드마켓' 오픈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4:24

콕푸드마켓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기존의 다양한 반찬가게 및 도시락 업체들이 성행하여 간편하게 반찬과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점차 비슷한 형태가 되어가는 추세에, 기존 반찬가게 틀을 바꾸고자 하는 색다른 잠실 반찬·도시락가게 ‘콕푸드마켓(대표 황종현/김미정)’이 오픈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반찬·도시락가게 콕푸드마켓은 매일 다른 반찬을 제공하는 현재의 사업장형태에서 한 층 더 나아가 반찬전문 셰프들이 매일마다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다른 반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반찬의 다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양성과 퀄리티를 함께 제공하는 반찬·도시락가게로 운영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3천원대부터 1만원대까지 가격대도 여럿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찬과 도시락 담는 용기도 기존의 일반 용기 대신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특수용기로 대체해 찌개 등 데워먹는 음식을 담는 용기의 경우 그대로 전자렌지에 사용이 가능하다. 반찬가게 특성상 접근성도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콕푸드마켓은 잠실새내역(구 신천연) 1분 거리에 있어 잠실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에도 문제가 없다.

반찬 외에도 과일100% 수제청과 수제식초, 대추100% 대추고 등 웰빙 수제음료도 구성하는 등 반찬 및 도시락가게의 범주를 넓힌 상태다. 내부 인테리어를 유럽풍의 카페나 커피숍 분위기로 조성해 포장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먹고 가기에도 좋게 꾸며졌다.

콕푸드마켓 황종현 대표는 “소가족, 1인가족 등이 확산되면서 음식 문화가 가장 먼저 변화되고 있는데 특히, 반찬의 경우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을 경우 양이 넘치고 비용도 많이 들어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반찬과 도시락가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단골고객들이 늘어나 서둘러서 오거나 주문을 예약하지 않으면 반찬들이 이른 시간에 매진되는 날이 잦은 상태이고 고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알아보시고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며 “건강한 먹거리로 고객들의 식탁을 만족스럽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잠실반찬가게 및 잠실도시락 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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