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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조혁신연구원, 'IATF16949:2016국제 표준세미나' 개최…긍정적 반응 이끌어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8:25

한국제조혁신연구원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한국제조혁신연구원은 경기도 안양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IATF16949:2016 국제 표준세미나'가 개최해 IATF 16949:2016 인증전환 구축 사례와 인증전환 추진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국내 연구·교육·컨설팅기관인 한국제조혁신연구원에서 세미나를 개설했으며 삼성그룹 관계사,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사, 포스코 관계사 등 대기업 및 자동차 부품 중견·중소기업들이 세미나의 자리를 채웠다.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경영시스템 표준에 입각해 운영방식과 시스템을 대폭 변경해야 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새롭게 바뀐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인 'IATF 16949:2016'의 표준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2015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는데, 이제 'ISO/TS16949:2009'를 인증 받은 모든 자동차부품 기업은 IATF 16949"2016으로 2018년9월14일까지 인증을 전환해야 한다.

전환에 대한 접근이 잘 못 이루어지거나 전환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하면 인증취소가 될 수 있다. 대부분 완성차 기업들은 협력사들에게 기존의 인증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자사와 거래하는 조건으로 품질시스템 추가운영 요구사항인 CSR(고객지정요구사항)은 인증기관과 유기적인 관계와 정보망을 통해 기업들의 인증취소 정보를 완성차로 제공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총괄 본부장 문진혁 기술사는 산업경영과 겸임교수이며 유능한 컨설턴트로 국내 자동차 1차 협력사(前명화공업)에서 근무하고 국내 최연소 품질관리기술사로 활약했다. 많은 기업들에게 인증전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문진혁 기술사는 신선한 강의와 컨설팅 방식을 통해 이날 세미나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표준 ISO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HLS(상위레벨문서구조)와 RBT(리스크기반사고)및 프로세스 성과중심 자동차부품 제조사에 꼭 필요한 방식으로 조직의 성과위주 문하 촉진, 고객 및 이해관계자의 관계경영 확보방법 등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QATF16949:2016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의 핵심변경사항 및 추진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는 추가 세미나도 2017년11월과 2018년에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에 대한 정보는 한국제조혁신연구원의 IATF16949전용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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