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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정취 느끼려면 울산으로 오세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0:47

울산시, 10월21일~11월5일 ‘가을 여행주간’ 운영···버스킹 음악공연, 가을국향 축제 등 다양한 행사
황금빛 억새풀로 물든 울산 태화강의 풍경./아시아뉴스통신DB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면 울산으로 오라!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가 지역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가을의 서정적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2017년 가을 여행주간’을 마련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가을 여행주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16일간 ‘가을 향기로 두근거리는 울산여행’이란 주제로 열린다.

21일에는 남구 디자인거리와 중구 푸드거리에서, 27일에는 가을밤 버스킹 음악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태화강대공원에서 국화꽃 대잔치 가을국향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에서는 고래문화특구 특별프로그램으로 여행주간 동안 휴일 없이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28일 중구에서는 성남동 일대에서 도호부사 행차재현, 여행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 일요일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대공원에서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와 매주 금요일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이 열린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전국산악경기대회(10월 28~29일) 등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울산관광스토리텔링 블로그에서는 가을여행주간 맞이 ‘낭만가득 울산여행’ 행사를 통해 울산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울산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면 다수 게시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가을 여행주간’에는 울산시, 구?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관광협회 등 공공부문과 호텔롯데 울산, 호텔현대 울산 등 민간 부문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입장료, 관람료, 이용료 할인과 함께 일반 숙박업소 및 음식점들도 할인에 동참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울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구축된 울산의 관광 인프라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가을여행주간 울산으로 관광객을 모으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송연주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바다를 비롯해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울산방문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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