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가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사업’의 안전디자인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안전디자인의 이해 ▲산업단지 안전디자인의 활용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시범사례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사업 등이 설명.전시된다.
‘산업단지 안전디자인’은 작업중 사람의 실수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행동유도 디자인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5년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시 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이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부터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울산시 도시창조과(052-229-654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