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스포츠
광양제철소, 광양만권 친선 그라운드 골프대회 단체전 광양금호팀·개인전 순천 오영기씨 각각 우승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7:17

여수, 순천 등 인근 5개 시·군에서 320여 명 참여…주민들 교류 및 화합 도모
제8회 광양제철소장배 광양만권 친선 그라운드 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광양금호팀과 광양제철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8일, 광양시 금호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제8회 광양제철소장배 광양만권 친선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만권 인근 주민들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광양제철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광양, 여수, 순천, 하동, 남해 5개 시, 군에서 9개 팀, 3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선수들의 열띤 시합 끝에 단체전 우승은 광양금호팀, 준우승은 남해팀, 3위는 하동팀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오영기 씨(남, 75세, 순천 거주) 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 단체전 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과 3위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30만원이 수여됐다. 개인전 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광양만권 지역민이 한 데 모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간 서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