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동 풍물단이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일신동 풍물단이 지난 17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3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군·구에서 예선을 거친 팀이 겨룬 본선 행사로 연주, 댄스, 풍물부문 등 9개 팀이 출전, 저마다의 끼를 발산했다. 대상 1개 팀, 최우수 3개 팀, 우수 5개 팀이 선정됐다.
부평구 일신동 ‘풍물교실’ 동아리는 풍물과 난타를 접목, ‘축제의 땅 독도’라는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일신동 풍물단은 내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풍물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벌인 부평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게 됐다. 우수 프로그램을 확산·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