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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우수 평가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9 13:32

‘2017년 지역발전사업평가’ 우수사례 선정…인센티브 2억 교부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는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2017년 지역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포상과 인센티브로 시상금 2억원을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우수 평가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울산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산업 마케팅사업으로 ‘효율적 운영’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시는 이 사업으로 세계 무역환경변화, 국내 소비시장 한정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자 세계 무역거점도시에 무역사절단을 13회 89개사를 파견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사업신청 단계부터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상지원시스템(www.ulsantrade)을 구축?운영하며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간소화,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밖에도 수출 유관기관을 한 지붕 아래 집적화하는 ‘One-Roof’ 수출지원 체계도 구축해 수행기관간 네트워크 강화에 힘썼다.

전신호 울산시 통상교류과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으로 지역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시상으로 울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을 포함한 통상지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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