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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포항 용흥동 주민센터가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인구교육을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동장 이상석)은 18일 주민센터 내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장혜숙 강사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우리나라의 출산 현황을 파악하고,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한 인구 구조의 변화가 초래할 사회적 과제와 관련해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자녀 세대의 출산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모 세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석 동장은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자생단체 협의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인구교육을 진행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