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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기술·병해충 방제 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10-19 17:13

신기술 현장접목 사례분석, 돌발해충 방제 평가 보고
19일 포항시가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종합평가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19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안정생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공적 방제사업 평가를 위한 식량작물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년간 추진한 결과에 대한 사업별 농업인들의 실천사례발표로 참여농업인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우수한 점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을 허물없이 토론했다.

평가회에서는 고품질 포항쌀 생산을 위해 실시한 13종의 현장접목 신기술 시범사업과 신기술 보급 시법사업에 참여한 친환경 쌀 생산 농가의 추진사례 발표, 돌발해충 공적방제 등의 성과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포항시가 추진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무논점파동시측조시비재배기술, 밭농업 기계화율 증진, 친환경포트 육묘재배 기술시범 등 1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8억2800만원이다.

포항시는 포항만의 특색사업인 벼 생육후기 항공방제, 벼 종자처리 농약지원, 벼 보급종 종자차액지원, 지역우수업체 농자재 활용시범 기술보급 등 다양한 지원으로 식량 안정생산에 매진했다.

이날 평가회장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지역에 제조공장이 소재한 5개 농자재 업체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장에 들러 많은 제품들을 둘러보며 업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해 포항지역 전체 쌀 예상수확량은 약 3만7414톤 정도로 지난해 대비 약 736톤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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